가온전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배전 케이블 공급 확대

가온전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배전 케이블 공급 확대
가온전선 공급 확대

가온전선이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맞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배전 케이블 공급을 넓힌다. 이천과 청주에 이어 용인까지 공급 실적을 확보하면서 국내 신규 팹과 증설 수요 선점, 미국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는 구도다.

하이라이트

  • 가온전선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 원 규모 배전 케이블을 공급하며 공급망을 확대했다.
  • 가온전선은 2024년 하반기 수백억 원 규모 추가 공급 협의 중이며, 국내 신규·기존 공장 증설 및 교체 수주 공략 계획이다.
  • 가온전선은 국내 시장 1위 생산 역량과 LS전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등 해외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용인 공급 실적과 추가 수주 협의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15일 최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 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가온전선은 SK하이닉스 이천·청주 공장에 이어 용인 클러스터까지 공급망을 확대하며 국내 주요 반도체 생산거점을 잇는 전력 인프라 실적을 확보한다.

배전 케이블은 생산라인과 공정 장비에 전력을 전달하는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이 생산성과 직결되며, 신규 팹 건설뿐 아니라 기존 공장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한다.

가온전선은 올해 하반기에도 수백억 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 추가 공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국내 신규 팹 건설과 기존 생산시설 증설·교체 물량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반도체 전력 인프라 공략

회사는 해외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힌다. 가온전선은 미국 기업이 추진하는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U.S. 내 반도체 공장 투자 확대에 따라 케이블과 배전 설비 수요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면서 신규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 가능성도 커진다.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설 때마다 대규모 수전·배전망 구축이 뒤따르는 만큼 케이블 업체에는 새로운 수주 기회가 열리는 구조다.

가온전선은 국내 배전 케이블 시장 1위 생산·공급 역량과 모회사 LS전선의 글로벌 사업망을 결합해 국내외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거대한 전력 인프라 현장으로 규정하며, 국내에서 축적한 공급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U.S.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최근 3주 동안 코스피 대형주가 급락하며 조정 국면이 심화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졌고, 금리 불확실성 속에서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이 커지는 한편 은행주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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