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제주에서 연례 포럼을 열고 기업인 50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대전환기에 맞춘 성장 전략 논의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기술 패권, 산업 전환,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까지 아우르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이라이트
-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6월 15일 개막하며 전국 상의 회장단과 500여 명의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한다.
- AI 전환, 반도체, 교육, 사회적 역할 등 한국 경제 성장 해법이 16~18일 다양한 연사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된다.
- 조정식 국회의장 첫 참석 및 정책 공조, 입법부-산업계 소통 강화가 중장기적 기업 전략 수립에 새로운 변수로 부각된다.
제주포럼 일정과 핵심 의제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막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 해법 모색에 나선다. 포럼은 1974년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인 하계 행사다.올해 주제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 상의 회장단이 참석하며,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LG, GS건설, 현대해상, 매일유업 등 주요 기업 경영진 500여 명이 함께한다.
본격적인 강연은 16일부터 이어진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3대 승부처'를 주제로 정부 전략과 기업 방향을 제시하고, 석차옥 서울대 교수 겸 갤럭스 대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최홍국 올곧 총괄대표도 무대에 올라 기술과 사업 확장 전략을 공유한다.
17일에는 AI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과 장진석 BCG코리아 MD파트너가 각각 한국 AI의 현재와 미래, AI 시대 기업 생존 전략을 발표하며, 최태원 회장은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AI 전환과 반도체, 교육 등을 주제로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대담은 대한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정책 소통과 산업계 파급효과
이번 포럼에는 조정식 국회의장이 첫날 참석해 경제계와의 소통 의지를 보인다. 국회의장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입법부와 산업계 간 접점을 넓히는 계기로 주목된다.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사회 전반의 변화와 과제가 주요 화두가 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K-컬처산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장을, 가수 션은 나눔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상의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이 성장에 필요한 폭넓은 통찰을 얻도록 다양한 분야 연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포럼은 AI 도입과 산업 전환, 정책 공조, 사회적 역할까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서 한국 기업의 중장기 전략 수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희가 앞서 전한 국민성장펀드 확대 및 첨단산업 자금지원 정책에서는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200조 원으로 늘리고 반도체·인공지능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장기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한국전략기술파트너스(KSTP) 신설과 우주항공 지원 대상 추가, 그리고 자본시장 제도 개편 일정까지 함께 제시해 정책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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