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임직원 보상 위해 61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LS일렉트릭, 임직원 보상 위해 61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LS일렉트릭 자사주 보상

LS일렉트릭이 임직원 보상 체계를 확대하며 약 6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3252명으로, 1인당 보통주 10주씩 돌아가며 실제 규모는 지급 시점 주가와 최종 대상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이라이트

  • LS일렉트릭은 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총 3만2520주, 약 61억400만원(14일 종가 18만7700원 기준) 규모 자사주를 처분한다.
  • 처분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며, 임직원 1인당 약 188만원 상당 자사주 10주씩이 지급된다.
  • 회사는 자사주 처분의 주식가치 희석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보고, 장기 성과 공유 및 인력 유인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사주 지급 규모와 집행 일정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0.02%에 해당하는 보통주 3만2520주를 처분한다.

이는 14일 종가 18만7700원 기준 약 61억400만원 규모다. 처분 예정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직원 1인당 약 188만원 상당의 자사주 10주가 지급된다. 다만 실제 지급 인원과 처분 시점의 주가에 따라 최종 지급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에 따른 주식 가치 희석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과 장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사주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양도제한조건부주식, RSU, 등 다른 성과보상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사 협력과 전력 인프라 성장 대응

LS일렉트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상태다. 노사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성장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회사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는 보상 기조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국면에서 인력 유인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전력기기와 자동화 업종 전반의 보상 전략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임금·단체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커지며 부분파업과 생산 차질 우려가 확산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현대차·기아·한국GM 등 완성차를 비롯해 조선·철강 업종으로까지 ‘전년도 순이익의 N%’ 성과급 요구와 기본급 인상 압박이 번지면서 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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