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AI·반도체 입법 추진으로 산업 투자 예측 가능성 강화

국회, AI·반도체 입법 추진으로 산업 투자 예측 가능성 강화
AI·반도체 입법 가속

제주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하계포럼에서 국회가 AI와 반도체 분야 제도 정비를 서두르겠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기업의 투자 시기와 사업 방향 예측 가능성을 높여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라이트

  • 조정식 국회의장은 6월 16일 제주포럼에서 AI·반도체 산업에 대한 시의적절한 입법 및 제도 개선 추진 의지를 밝혔다.
  • 국회는 AI와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과 기업 혁신·도전 지원을 입법 목표로 제시했다.
  • 한국경제인협회는 제주하계포럼을 통해 산업계 리더들의 경영 최신 흐름 공유와 새로운 협력 기회 발굴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포럼서 제시한 입법 지원 방향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조정식 국회의장은 16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축사에서 AI와 반도체 산업의 입법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혁신과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입법과 신속한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고, 국회가 투자 가능한 예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현장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기업인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조 의장을 소개하며 AI와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적시에 지원하는 입법 추진에 기대를 나타냈다.

미래 산업 경쟁력과 경제계 기대

조 의장은 AI를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국가 생존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전환으로 규정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자국 우선주의 확산 속에서 AI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가 경쟁에서도 뒤처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반도체와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올라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과 제조 현장 역량을 AI와 결합하면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드는 퍼스트무버로 도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은 국내 경제계의 대표적 여름 지식 교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계 리더들이 최신 경영 흐름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소통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희가 앞서 전한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개막 소식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맞춘 성장 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포럼에서 AI 전환과 반도체, 교육,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 핵심 의제가 이어지고, 조정식 국회의장이 처음 참석해 입법부와 산업계의 소통 강화가 주요 변수로 부각된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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