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IBK투자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상향
삼성전기 목표가 상향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기판 사업 성장 기대가 커지면서 삼성전기를 둘러싼 실적 전망이 다시 상향되고 있다. 증권가는 외국인 매수세가 급변동 장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함께 주목하며 중장기 이익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하이라이트

  •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0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하며 2028년 영업이익을 4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 삼성전기는 향후 3년간 AI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한 CAPEX 집행 및 FC-BGA 신규 고객 확보로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달 22일 37.5%에서 15일 40%로 상승하는 등 수급은 우호적이나, 이날 오전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 대비 9.84% 하락한 127만4000원을 기록했다.

AI 수요와 설비투자 확대 전망

서울경제신문을 인용한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높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2028년까지 이어지며 2028년 영업이익이 4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커패시터, MLCC의 서버 비중 상승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삼성전기가 과거 10년치 CAPEX를 향후 3년 동안 집행할 전망이라며, 이는 AI 반도체 물량 대응과 반도체용 기판, FC-BGA 신규 고객 확보, FC-BGA 전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1.4%, 93% 증가한 13조7387억원, 1조7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2023년을 저점으로 2028년까지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외국인 수급과 단기 주가 변동성

외국인 투자 흐름도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보다 미래 성장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 22일 37.5%를 저점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코스피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지난달 30일 39.6%, 이달 15일 기준 40%로 높아지며 다른 IT 기업과는 다른 수급 흐름을 나타낸다.

다만 단기 주가는 시장 급락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4% 내린 12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 초반 코스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반도체 대형주 전반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생산능력 확충 계획은 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후공정 장비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을 배경으로 합니다. 우리 매체는 한미반도체가 장비 쇼티지에 대비해 인천 주안에 대형 8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공급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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