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na Nikulina

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확대

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확대
한화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화그룹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 1850억 원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15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성과급과 2·3차 협력사 자재 대금 지급의 원활한 집행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이라이트

  • 한화그룹이 추석 전 협력업체 1580곳에 약 1850억 원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5억 원, 한화오션 550억 원, 한화시스템 245억 원, 한화 건설부문 140억 원 규모로 각각 집행된다.
  • 조기 대금 지급은 방산·조선·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협력사들의 단기 자금 흐름 개선과 명절 전후 운영 부담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

계열사별 조기 지급 규모와 시행 배경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 대상 금액은 약 1850억 원이다. 대상 협력사는 모두 1580개사로, 명절 전 협력업체들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25억 원, 한화오션이 550억 원, 한화시스템이 245억 원, 한화 건설부문이 140억 원을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협력사들이 성과급과 2·3차 협력사 자재 대금 등을 보다 원활하게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약 179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상생경영 기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

한화그룹은 협력사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대상 나눔 활동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병행할 계획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한화의 중요한 공동체로 언급하며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들은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명절 지원 활동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창원, 여수 사업장 주변 소외계층에 쌀과 다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도 거제, 울산, 대전 등의 사업장에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연다.

이 같은 조기 대금 집행은 제조업과 방산, 조선, 건설 등 다수 산업에 걸친 협력업체의 단기 자금 흐름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명절 전후 현금 수요가 커지는 시기에 협력사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책으로 해석된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추석 소비 촉진 호소는 내수 부진 속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늘려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자는 취지였습니다. 연합회는 임대료·인건비·원자재비·금융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생존부터 재기까지 이어지는 정책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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