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매수 전환 속 3분기 배당 기준일 앞두고 강세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 전환 속 3분기 배당 기준일 앞두고 강세
삼성전자, 배당 기대 급등

삼성전자가 21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7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3분기 현금배당 기준일이 30일로 다가오면서 배당 권리 확보를 위한 마지막 매수일과 예상 배당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이 1조50억원어치, 기관이 1조132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4.41% 오른 27만2500원에 마감했다.
  • 삼성전자는 3분기 정규 분기배당 포함 약 30조원 현금 배당을 예고했으며, 주당 배당금과 일정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이번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매수해야 하고 증권사들은 주당 4500~4604원을 예상하고 있다.

배당 기준일과 예상 지급 규모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41%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조5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난 9일부터 이어진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매수 우위로 전환하고 있으며, 기관도 1조13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3분기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기존 분기배당 규모인 약 2조4500억원보다 약 27조5500억원 많은 수준이며, 구체적인 주당 배당금과 지급 일정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증권사별 예상 주당 배당금은 유안타증권 4500원, 유진투자증권 4604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를 적용하면 100주 보유자의 예상 배당금은 세전 45만~46만400원, 1000주 보유자는 450만~460만4000원이지만 실제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국내 주식은 매수일로부터 2영업일 뒤 결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번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매수해야 하며, 배당락일인 29일에 매수하면 이번 배당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28일 매수한 주식을 29일 매도하는 경우에는 배당 권리가 유지된다.

수급 변화와 투자 유의점

이날 개인은 2조698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면서 배당 기대와 수급 개선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당금이 그대로 투자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배당락일에는 이론적으로 배당금만큼 주가가 낮아질 수 있고 실제 주가는 업황과 수급 등의 영향을 함께 받기 때문에, 매매 손실이 세후 배당금을 웃돌면 배당을 받아도 전체 투자수익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한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지수는 반등했지만 거래가 대형주에 집중되고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은 등 체감은 제한적이었으며, 외국인 수급 전환 가능성과 단기 변동성 요인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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