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량과 도로 인프라를 연결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교통안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26 ITS 세계총회에서 V2X와 V2N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실제 도로 주행으로 선보이며 완성차 업체들의 안전 규제 대응과 SDV 전환 지원을 겨냥한다.
하이라이트
- LG전자, 6월 19~23일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차량·사물(V2X) 및 차량·네트워크(V2N) 통합 교통안전 솔루션 실도로 시연.
- 신규 솔루션, 약 2.6㎞ 실도로 구간에서 실시간 정보 전달·체험, Euro NCAP 최고 등급 기준 충족.
- LG전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안전 규제 대응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 지원 계획 공개.
강릉 총회서 실도로 시연
서울경제신문(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26 ITS 세계총회에서 차량·사물 간 통신, V2X와 차량·네트워크 간 통신, V2N을 결합한 통합 교통안전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시연은 약 2.6㎞ 구간의 실제 도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주행 과정에서 해당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V2X는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 등 주변 대상과 직접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별도의 통신망을 거치지 않고 차량과 도로 인프라에 설치된 전용 통신 장비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교환할 수 있다.
V2N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차량을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다 넓은 지역의 고장 차량, 공사 구간, 기상 정보와 교통신호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안전 규제 대응 지원
ITS 세계총회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유럽과 미주, 아시아를 순회하며 매년 열린다.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Euro NCAP의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안전 규제 대응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 부사장은 차량과 도로 인프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V2X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더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가 ‘미래 통신 서밋 2026’에서 AI 내재형 6G 네트워크와 위성통신 기반 커버리지 확장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또한 LG유플러스·Verizon·SoftBank 등과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공동 개발하고, AI-RAN 연구 협력에도 참여하며 2030년 6G 상용화 경쟁을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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