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을 한국의 새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지원 기조를 재확인했다.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전략과 탄소중립 대응, 기술 보호 강화가 함께 추진되면서 제조 경쟁력 제고와 규제 개선이 정책 축으로 제시됐다.
하이라이트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중소기업의 AI 주도권 확대 및 정책 반영을 강조했다.
- 중기부는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전략 도입과 탄소중립 대응, 기술탈취 행정제재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
-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추진하며, 전국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6월 20~23일 포럼에서 AI 혁신 논의를 진행한다.
제주 리더스포럼에서 밝힌 지원 방향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한국의 새로운 성장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AI 혁명 시대에 소수의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주역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책무라고 말했다.그는 국가 대형 성장 프로젝트에서 앞으로 중소기업이 더 큰 역할을 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중소기업 리더들과의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공급망 불확실성, AI 기술 발전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대응을 넘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조 경쟁력과 제도 개선에 초점
중기부는 제조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대응 지원도 확대하고, 기술탈취에 대한 행정제재의 실효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이 장관은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이라는 기조 아래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CEO 교류·소통 행사다.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돕기 위해 도약(점프업)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매출 단계별 3단계로 개편하고, 2030년까지 도약기업 1,500곳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AI 등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R&D, AI 전환, 금융, 인재, 규제 개선을 묶어 지원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진출도 뒷받침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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