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스, 비상발전기 사업 첫해 수주 확대하며 국내 시장 진입 가속

비오스, 비상발전기 사업 첫해 수주 확대하며 국내 시장 진입 가속
비오스 시장 진입 가속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데이터센터와 첨단 산업시설 중심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커지면서 신규 제조사의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성지그룹 전력 인프라 계열사 비오스는 발전기 영업 첫해인 올해 누적 수주 100억원을 넘기며 생산, 납품, 기술지원 체계를 앞세워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하이라이트

  • 비오스는 올해 대우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등과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수주 및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이천캠퍼스 제1공장에 2500kW급 발전기 2대 병렬로 총 5000kW급 설비를 납품, 대용량 공급 역량을 시장에 입증했다.
  • 비오스는 발전기-ESS 융복합 전력솔루션 확장 및 기업공개 추진을 검토하며 AI 데이터센터 등 고사양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 체계 구축과 수주 확대

Electimes 보도에 따르면, 전기신문을 인용해 비오스는 지난해 전력사업본부를 출범한 뒤 자체 발전기 브랜드 'GENIQ'를 선보였고, 이천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직접 제조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대우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와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신규 고객사와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가고 있다.

성지그룹은 건설·산업시설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고객인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와 첨단 산업시설 설계를 추진하면서 비상 전력 설비의 중요성이 커진 점에 주목해 발전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비오스의 영업 확대에는 관계사 성지제강이 확보한 건설사와 발주처 네트워크도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고객 접점을 활용해 공급 기회를 확보하고, 건축 초기 설계 단계부터 자사 제품을 반영하는 전략과 전기공사 병행 체계를 통해 턴키 수주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과 시장 영향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은 지엔씨에너지 등 기존 전문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산업시설 확대에 따라 제조 역량, 납기, 기술지원 체계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비오스는 전국 계열사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용 공장을 빠르게 구축해 이런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이천캠퍼스 제1공장에 신규 발전기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제조, 품질관리, 출하를 직접 수행하는 생산 체계를 갖췄다. 캐터필러와 커민스 등 글로벌 엔진을 폭넓게 소싱하고 있으며, 최근 2500kW급 발전기 2대를 병렬 구성한 총 5000kW급 설비를 납품해 대용량 공급 역량도 제시하고 있다.

비오스는 발전기 직접생산확인증명과 ISO 9001·14001·45001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TF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설계·기술 인력을 상주시켜 발주처와 건설사를 지원하고, 향후 건축물과 산업시설, 공공시설을 넘어 반도체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 등 고사양 전력설비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기존 ESS 인클로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기와 ESS를 결합한 융복합 전력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기업공개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연결 지연으로 자체 발전 수요가 커지면서 HD건설기계가 3MW급 발전용 디젤 엔진(DX77)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전했습니다. HD건설기계는 2028년부터 DX77 양산을 목표로 1MW~3MW급 발전용 엔진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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