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노사협력 우수기업 시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조

경총, 노사협력 우수기업 시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조
노사협력이 경쟁력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노사협력이 기업 경쟁력이라고 밝히며 상생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수출이 일부 늘고 있지만 투자와 소비 회복은 더디고, 고환율과 고물가,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업의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이라이트

  • LX Pantos는 50년간 무분규 노사관계와 가족친화제도로 대기업 부문 노사협력 우수기업 대상 수상.
  • C-Tech가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Canon Korea와 강원남부주민 High1 SC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
  • 손경식 경총 회장은 투자·소비 부진, 고환율·고물가, 중동 불확실성 등 복합 경제위기 속 노사안정 중요성 강조.

시상식 발언과 수상 기업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개회사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기업 부문 대상에 LX Pantos가 선정됐다. LX Pantos는 1977년 창립 이후 약 50년간 무분규 노사관계를 유지해 온 점과 사내 어린이집, 모성보호 제도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대상은 C-Tech가 받았다. 우수상은 대기업 부문 Canon Korea, 중소기업 부문 강원남부주민 High1 SC에 돌아갔다.

경제 여건과 노사협력의 의미

손 회장은 올해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와 소비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환율과 고물가가 이어지는 데다 중동 분쟁 같은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 회장 외에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인사가 함께 자리한 이번 시상식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기업 운영과 고용 기반에 미치는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는 자리로 이어졌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성과급(인센티브) 협상이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안에도 불구하고 결렬되며 노조가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성과급 배분 기준과 OPI 제도 폐지 여부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반도체 생산 차질과 협력사·지역경제로의 파급 가능성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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