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거래대금 급증과 퇴직연금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4조3,3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4% 늘었고, 미래에셋증권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하이라이트
- 상위 10개 증권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5조5,415억원, 순이익은 4조3,323억원으로 각각 127%, 100% 이상 급증했다.
-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29조6,467억원으로 173% 급증하고 8개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도 35% 늘어난 119조4,366억원을 기록했다.
- 증권사 이익 급증으로 은행권과 격차 줄이고, 연금자산 유입에 따라 자산관리 및 상품 판매 부문 확장 기대감 부각.
거래대금 증가와 연금 유입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개 증권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5조5,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순이익도 4조3,323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있었고,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9조6,4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3%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1조3,750억원, 순이익 1조19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1조원대 이익에 진입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8개 증권사의 적립금은 전 분기보다 35% 늘어난 119조4,366억원으로 집계됐고,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 흐름이 유지되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외화 통합계좌 도입 이후 실제 자금 유입과 장기 퇴직연금 자금 흐름이 다음 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자본시장 경쟁 구도 변화
증권사들의 이익 급증은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자본시장 내 경쟁 구도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거래 활성화와 연금자산 이동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대형 증권사들은 전통적으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가진 은행권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특히 연금 자금이 증권사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브로커리지 수익 외에도 자산관리, 상품 판매, 계좌 기반 서비스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질 경우 수수료 수익과 운용 관련 수익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가 유지될 수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실적 탄력도는 다시 낮아질 수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증시 거래대금 급증과 KOSPI 강세가 맞물리며 상위 10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당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고,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등의 호실적으로 업계 1위 경쟁이 격화되는 흐름도 함께 짚었습니다.
최신 Pension Funds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