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2026년 1분기에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고원가 현장 종료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용 통제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금호건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21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며 수익성 크게 개선.
- 고원가 현장 순차 준공과 수익성 높은 사업장 확대, 원가 관리 및 선별 수주 전략이 이익 개선 견인.
- 현금성자산 2천756억원으로 72% 증가, 차입금 1천311억원으로 감소하며 재무구조 안정화.
1분기 실적 개선 배경
According to Sedaily, 금호건설 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은 4천53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7억원에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에서 108억원으로 급증했다.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익 지표는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는 고원가 현장의 순차적 준공이 꼽힌다.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이 정리되면서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장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 외에도 공공 토목과 에너지 부문 플랜트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전력구 공사 등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자비용 감소, 현장 원가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도 이익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재무구조 안정화와 향후 전략
재무 건전성도 1분기 들어 개선되고 있다. 실적 호조와 매출채권 감소에 힘입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1천607억원에서 1분기 말 2천756억원으로 72% 늘었다.차입금은 1분기 중 260억원을 상환하면서 1천571억원에서 1천311억원으로 줄었다. 이익 증가와 부채 축소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재무구조는 한층 강화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함께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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