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뉴욕 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 자금 조달 완료

롯데호텔, 뉴욕 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 자금 조달 완료
롯데, 뉴욕호텔 인수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맨해튼의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12월 뉴욕 가톨릭대교구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약 5개월 만에 거래 이행 기반을 갖추며 자산 운영 안정성과 중장기 현금흐름 개선 기대를 키운다.

하이라이트

  • 롯데호텔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등 4개 증권사로부터 3억달러를 연 6% 내외 금리로 조달 완료했다.
  • 2015년 8억500만달러에 인수한 더 뉴욕 팰리스 호텔 부지 소유권을 2023년 12월 가톨릭대교구와의 협상으로 확보해 임대료 변수에서 벗어나게 됐다.
  • 건물과 부지 동시 보유로 리스부채와 부채비율 하락, 운영현금흐름 개선, 글로벌 위탁운영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부지 인수 자금 조달 구조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14일 기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등 4개 증권사로부터 3억달러를 조달한다. 증권사들은 연 6% 안팎의 수익을 보장받는 구조로 알려졌고, 나머지 필요 자금은 롯데가 보유 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다.

롯데호텔은 2015년 뉴욕 맨해튼의 5성급 호텔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8억500만달러에 인수한 뒤 롯데 뉴욕 팰리스로 재개장한다. 당시 부지는 뉴욕 가톨릭대교구 소유여서 25년마다 임대료를 갱신해야 했고, 갱신 시점에 임차료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롯데호텔은 대교구와 장기 협상을 거쳐 지난해 12월 부지까지 넘겨받기로 합의한다. 이번 자금 조달 완료로 건물과 토지를 모두 확보하는 구조가 갖춰지면서 임대료 인상 같은 외부 변수에 대한 노출을 줄이게 된다.

운영 안정성과 글로벌 확장 효과

토지와 건물을 함께 보유하면 장기적으로는 누적 임차료보다 부지 매입 비용이 낮아질 수 있어 운영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리스 종료에 따라 리스부채가 줄어들면서 부채비율 하락 효과도 예상된다.

롯데는 이번 부지 인수가 자산 관리 안정성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힌다. 회사는 뉴욕 미드타운 중심부라는 입지 우위가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위탁운영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코스피 거래대금 확대와 퇴직연금 자금 유입으로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위탁매매 수수료와 자산관리·연금 운용이 새로운 수익축으로 부상했고, 이는 대형 딜 자금 조달을 맡을 여력도 키우는 흐름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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