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신용 소상공인이 단기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보증부 신용카드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바탕으로 최대 1천만원 한도가 제공되며, 연회비 면제와 무이자 할부, 캐시백 혜택도 더해져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신용점수 기준을 595~964점으로 확대하고 업력 조건을 6개월 이상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 늘림.
- 개인사업자는 연회비 전액 면제, 최대 1천만원 한도와 6개월 무이자 할부, 1년차 3% 최대 10만원 및 2~5년차 1% 최대 6만원 캐시백 제공.
- 전기요금·의류잡화 등 결제 범위 확대와 함께 카드 발급 절차 간소화로 저신용 소상공인 단기 유동성 확보 기대.
지원 대상 확대와 혜택 강화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는 저신용으로 일반 사업자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겨냥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기반으로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임대료, 재료비, 광고비, 배달앱 수수료, 공과금 등 매출이 들어오기 전에 먼저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단기 자금 압박을 줄이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신용점수 595점에서 879점, 업력 1년 초과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신용점수 595점에서 964점, 업력 6개월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최근 두 달 매출 200만원 이상이거나 연 매출 1천2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혜택도 강화되고 있다. 개인사업자는 연회비가 전액 면제되며, 법인사업자의 경우 연회비는 약 4천원 수준이다. 최대 1천만원 한도와 함께 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돼 운영자금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카드 발급 후 1년 동안은 이용금액의 3%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고, 이후 2년차부터 5년차까지는 연간 최대 6만원 한도에서 1% 캐시백이 제공된다. 다만 국세, 지방세, 공공요금 등 일부 항목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용 범위 확대와 현장 기대
사용처도 사업 운영과 직접 관련된 전반적인 지출로 넓게 인정되며, 올해부터는 전기요금과 의류잡화 결제도 포함된다. 반면 현금서비스, 카드론,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관련 사용은 제한된다.신청 절차는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보증을 신청해 승인을 받은 뒤, IBK카드 앱이나 IBK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금융권은 이 상품이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우 카드 자체 발급이 어려워 사업 운영비를 개인신용대출이나 현금서비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증 기반 카드 공급 확대가 금융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자 증가와 함께 지역별 청년수당·면접지원금 같은 현금성 지원 제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우리 매체가 이전 기사에서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서울·부산·경기 등 지자체마다 연령·소득 요건과 중복 수혜 제한, 신청 일정이 달라 실제 신청 전 세부 기준을 비교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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