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확대에 맞춰 ISU PETASIS가 고부가 다층 기판 생산능력을 큰 폭으로 늘리면서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증권가는 최근 주가 횡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하이라이트
- ISU PETASIS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3,403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672억원을 기록했다.
- 다층 기판 생산능력은 올해 하반기 8,000㎡, 2027년 상반기 1만3,000㎡, 2028년 상반기 1만5,000㎡로 기존 계획보다 대폭 확대된다.
- 2027년과 2028년 별도 기준 매출은 각각 1조8,400억원과 2조5,000억원으로 전망되며, 증권가는 현 주가를 선제적 매수 기회로 평가한다.
1분기 실적과 증설 계획
DB증권에 따르면 ISU PETASIS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3,40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6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주요 고객의 글로벌 매출 비중이 약 50% 수준으로 견조하게 유지된 점이 실적을 뒷받침한다.일부 원재료인 CCL 가격 부담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낮아지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오히려 중국 법인의 고부가 제품 비중은 전 분기보다 9%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1.7%로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한다.
회사의 핵심 변화는 다층 기판 생산능력 확대다. 기존 라인을 다층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월 기준 다층 기판 생산능력은 올해 상반기 3,000㎡에서 올해 하반기 8,000㎡, 2027년 상반기 1만3,000㎡, 2028년 상반기 1만5,000㎡로 늘어난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2,500㎡씩 추가 확대된 수치다.
주가 평가와 업황 전망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다층 제품의 리드타임 장기화와 중장기 수주 가시성 확대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다층 부문이 실질적인 완전 가동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 또한 2분기 이후 판매가격 상승, 3분기 이후 다층 제품 본격 양산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분기 수익성이 연중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매출은 2027년 1조8,400억원, 2028년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최근 ISU PETASIS 주가는 KOSPI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횡보 흐름을 보이며 연초 이후 수익률이 7% 수준에 머문다. 그러나 증권가는 빅테크 고객의 기판 수요 증가 속도가 회사의 생산능력 확대를 여전히 웃도는 만큼 현재 주가 흐름을 선제적 매수 기회로 해석한다.
조 연구원은 고객 내 중장기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있더라도 기술력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니어서 수익성 높은 스위치와 가속기 핵심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가 가능하다고 진단한다. 기판 업체 가운데 ISU PETASIS만 주가가 소외될 이유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내놓는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성과급 확대가 삼성전자·SK hynix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자부품 제조 대형사업장 정규직 임금을 끌어올린 흐름을 짚었습니다. 2월에는 특별급여 비중이 급증하며 월평균 임금이 2,500만원대를 기록했고, 반대로 임시·일용직 임금은 감소해 임금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점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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