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매수에 반등 마감

코스피, 기관·개인 매수에 반등 마감
코스피 반등 마감

장 초반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18일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강하게 마감한다. U.S. 국채 금리 상승과 도널드 트럼프 U.S.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 유가 부담으로 투자심리가 흔들렸지만 삼성전자 관련 변수 완화가 반등을 뒷받침한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기관과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22.86포인트, 0.31% 상승한 7516.04에 마감하며 장중 저점을 완전히 회복한다.
  •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492억원을 8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U.S. 10년물 금리 상승과 고유가 부담이 지속된다.
  • 삼성전자 3.88%·SK hynix 1.15% 상승 등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현대차, LG Energy Solution 등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낸다.

장중 변동성 확대와 반등 배경

MK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 0.31% 오른 7516.04에 거래를 마친다. 코스피는 장 초반 7142.71까지 밀리며 오전 9시 19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며 반등 폭을 키운다.

국내 증시는 U.S.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 고유가 우려가 겹치며 초반 크게 흔들린다. 이후 정부가 삼성전자 파업에 대한 긴급조정권 가능성을 언급하고, 법원도 삼성 노조 총파업에 제동을 걸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으로 7140선까지 밀렸지만 삼성전자 반등에 힘입어 지수가 강세로 돌아선다고 설명한다. 또 법원 판단 이후 삼성전자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끈다고 말한다.

수급·업종별 흐름과 환율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087억원, 1조3912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조6492억원을 순매도한다. 이경민 연구원은 U.S. 10년물 금리가 4.6%까지 오르며 위험자산 선호를 계속 제약하고, 외국인은 고금리와 고유가 부담 속에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다고 진단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보험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기계·장비, 운송·창고, 금융, 제약은 약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 hynix는 각각 3.88%, 1.15% 오르고, 삼성전기와 삼성물산도 상승 흐름을 따른다. 반면 현대차, LG Energy Solution, HD현대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약세를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 1.66% 오른 1111.09에 마감한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30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51억원, 75억원을 순매도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500.3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0.5원 내린다.

우리 매체는 앞서 장 초반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도세에 눌리며 KOSPI·KOSDAQ이 동반 급락하고, KOSPI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된 흐름을 전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와 SK hynix 등 반도체·수출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고, 대외 금리 변수와 반도체 관련 일정이 추가 변동 요인으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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