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가격 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선 U.S. 계란 판매와 채소 비축 확대를 함께 추진하면서 식품업계 원가 부담과 원재료 공급 리스크에도 대응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가 6월 19일부터 Homeplus 등에서 30구 한 판당 5,990원에 판매 시작, 7월 추가 도입 예정.
- 정부는 여름철 수급 변동에 대비해 봄배추 1만5,000톤, 봄무 6,000톤 사전 비축과 농약·영양제 공급 확대를 추진 중.
- 중동 전쟁 여파로 포장재 공급 불안이 지속되자, 정부는 aT 신고센터 통합 및 긴급 할당 요청 방침으로 공급망 대응 강화.
수입 계란 공급과 여름철 비축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가 이날부터 Homeplus, GS The Fresh, 지역 중소형 마트에서 30구 한 판당 5,990원에 판매되고 있다.정부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 224만 개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회복되는 7월 이후에는 국내 계란 수급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수급 여건이 급변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여름 출하기 안정 공급을 위해 봄배추 1만5,000톤과 봄무 6,000톤을 미리 비축했고,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농약과 영양제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식품업계 비용 부담과 공급망 대응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에 대해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원재료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업계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융 지원과 할당관세도 계속 운용할 방침이다.포장재는 중동 전쟁 여파로 공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내 수급 불안 신고센터를 통합해 중소 식품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불안이 발생하면 관계 부처에 긴급 할당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저가 상품과 PB(자체브랜드)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한 ‘가성비 소비’ 확산 흐름을 우리 매체가 앞서 짚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에서 소득 구간별 소비 심리가 엇갈리며 K자형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졌고, 이마트 Traders·다이소·편의점 등에서 저가 상품과 PB 매출이 늘어난 배경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