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 계열사 성장에 힘입어 증가하지만, 수익성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대신증권은 상장 자회사 주가 부진으로 순자산가치 증가 폭이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Olive Young의 가치 변화와 자사주 활용 방향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한다.
하이라이트
- CJ의 1분기 연결 매출은 8.0% 증가한 11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46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 대신증권은 Olive Young이 NAV의 59%를 차지하며, 24.5%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CJ 가치 재평가 핵심 요인이라 평가.
- CJ는 자사주 7.3% 보유 및 소각 지침 변경, 새 배당정책 도입 예정으로 자사주 활용 방향이 주가 변수로 작용.
1분기 실적과 목표주가 유지 배경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19일 CJ에 대한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코스피 상승에도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흐름이 부진해 순자산가치, NAV 증가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CJ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1조451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46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은 악화하는 모습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CJ제일제당 매출은 7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고, CJ ENM은 1조2000억원으로 16.8% 늘어난다. CJ Olive Young 매출은 1조5000억원으로 24.5% 증가해 주요 성장 축으로 평가된다.
Olive Young 글로벌 확장과 자사주 정책 변수
대신증권은 NAV의 59%를 차지하는 Olive Young의 가치 변화가 향후 지배구조 논의와 맞물릴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높은 인바운드 매출 성장과 온라인 비중 33.1%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이 견조하다고 평가한다.또한 2분기부터 U.S. 오프라인과 온라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시작되는 점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Olive Young의 글로벌 성장 속도가 CJ 주가의 핵심 변수로 부각된다.
CJ는 자사주 7.3%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법 3차 개정안에 따라 소각 의무 대상이 된다. 다만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소각 대신 자사주 보유 또는 처분 관련 규정을 신설하도록 정관을 변경했고, 새 배당정책 발표도 예정돼 있어 자사주 처분 방향이 주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에도 NAV 증가 폭이 크지 않아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며, 투자 포인트는 Olive Young의 글로벌 성장과 자사주 활용 방향이라고 말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현지법인 실적이 강한 증시 흐름을 배경으로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U.S.·홍콩·베트남 등 주요 거점이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고, 해외 점포도 동남아 중심에서 인도까지 확대되며 수익원 다변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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