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국내 자산 중심 적격 TDF 출시로 연금계좌 주식 비중 확대 겨냥

삼성자산운용, 국내 자산 중심 적격 TDF 출시로 연금계좌 주식 비중 확대 겨냥
국내 자산 TDF 출시

국내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한국 자산 선호를 겨냥한 생애주기형 상품이 시장에 새로 나온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 집중하는 첫 한국형 적격 TDF로, 연금계좌 안에서 실질적인 주식 익스포저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라이트

  •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자산 비중을 강화한 '삼성 Korea EMP 적격 TDF2060' 출시로 연금계좌 내 한국 주식 노출도 확대를 겨냥했다.
  • 이 상품은 국내 주식과 채권 중심 포트폴리오로, 환헤지 비용과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로 연금 시장에서 비용 효율성을 강조한다.
  • 국내 중심 적격 TDF의 도입으로 연금 자금의 한국 자본시장 유입이 촉진되고, 퇴직연금 운용 전략이 세분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형 적격 TDF 구조와 운용 전략

SeDaily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시장 비중을 크게 높인 "삼성 Korea EMP 적격 TDF20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과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적격 TDF로, 연금계좌 내 한국 자산 배분 수요를 겨냥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기업 밸류업 정책과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한국 증시의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을 상품 설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식 부문은 한국의 주요 산업과 대표 투자 테마에 연동하는 ETF에 투자해 시장 재평가 수익을 추구하고, 채권 부문은 국내 금리와 물가에 연계된 자산을 편입해 한국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현금흐름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퇴직연금 제도에서는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70%지만, 적격 TDF는 안전자산 한도 안에서도 편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금계좌의 70%를 일반 주식형 상품으로 채운 뒤 남은 30%를 국내 주식 비중이 높은 삼성 Korea TDF2060에 배분하면 전체 주식 노출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어, 한국 증시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는 적극형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연금시장 비용 효율성과 국내 투자 영향

이 상품의 국내 자산 중심 구조는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차별점으로 제시된다. 글로벌 TDF와 달리 환헤지 비용이 들지 않고, 연금 수령 시점의 환율 변동 위험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연금계좌와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 시장에 맞춘 연금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환경에서 투자자가 환위험 없이 장기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로 국내 연금시장에서는 해외 분산 중심이던 기존 TDF 상품군에 더해 한국 주식과 채권에 집중하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이는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연금 자금 유입 확대와 함께, 퇴직연금 운용 전략의 세분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채권 중심의 ‘삼성 한국형 EMP 적격 TDF2060’을 출시해, 적격 TDF 구조로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한도(70%) 제약을 보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환헤지 비용 없이 환율 변동 부담을 줄이는 국내 자산 편입 구조와, 섹터·테마 ETF를 활용한 운용 전략 및 판매 채널 확대 계획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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