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장중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장중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장중 신고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69% 오른 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장중 32만3,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와 반도체 가격 상승 전망에 힘입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36만5,882원, 최고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 JustStem, SK Square, Hanyang ENG 등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하며 업종 전반에 투자심리 개선이 확산되고 있다.

실적 기대와 수급 전망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반도체 사업 실적 개선 전망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 기대, 수급 불균형 지속에 따른 반도체 가격 상승세 유지 전망, 구조적 성장과 장기 계약에 따른 사업 구조 안정화 기대가 거론된다.

최근 한 달간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36만5,882원으로 집계됐고, 최고 목표주가는 57만원이다. 김영건 Mirae Asset Securities 연구원은 최근 빅테크 전반에서 AI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성과 지표가 제시되면서 데이터센터 주문 잔고가 설비투자 규모를 웃돌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내년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새로운 눈높이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 반도체주 전반으로 확산

삼성전자 외에도 JustStem, SK Square, Hanyang ENG, Korea Circuit, Hankem 등 다른 반도체 관련 종목도 함께 오르고 있다.

이번 주가 강세는 국내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수요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수주 흐름이 시장 평가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우리 기사에서는 글로벌 메모리 업종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동반 상향된 배경을 짚었습니다. 실적 추정치의 급격한 변화보다는 메모리 수급 개선과 장기 공급계약 확대 기대, 그리고 DRAM·NAND 초과수요에 따른 고가격 기조 전망이 핵심 변수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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