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와 높은 항공유 가격이 해외여행 수요를 압박하면서 저비용항공사들의 수익성 회복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런 환경을 반영해 제주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5,500원으로 낮췄다.
하이라이트
- NH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8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6,200원에서 5,500원으로 11% 하향하고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
- 목표 주가산정에 2024년 예상 BPS 3,393원과 목표 PBR 1.6배(글로벌 LCC 평균 2.3배 대비 30% 할인)를 적용해 재무 부담·경쟁심화 반영한다.
- 고환율·항공유가 상승으로 운항비 부담이 커지면서,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중심 국제선 공급 4%(187편)를 감편한다.
목표가 조정 배경과 실적 전망
SeDaily.com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8일 보고서에서 제주항공(089590.KS) 목표주가를 기존 6,200원에서 5,500원으로 11% 낮추고 투자 의견은 '보유'로 유지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 3,393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한다. 이 목표 PBR은 글로벌 저비용항공사 평균 2.3배 대비 30% 할인한 수준으로, 재무구조 부담과 국내 경쟁 환경을 반영한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5월 12,500원을 제시한 이후 2026년 5월 28일까지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다섯 차례 낮춘다. 제주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 4,955원에 마감한다.
정 연구원은 고환율과 항공유 가격 상승이 운항비 부담을 키우고 유류할증료 급등이 여행 수요를 단기 위축 국면으로 밀어 넣는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수익성이 낮은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공급의 약 4%에 해당하는 187편을 감편한다.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5,500원으로 낮춘 NH투자증권의 전망과 함께, 원화 약세와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LCC 업황 압박이 커졌다는 점을 우리 매체가 이전 기사에서 정리했습니다. 당시 제주항공은 수익성이 낮은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187편을 감편하고, 자산 매각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단기 충격을 완화하면서도 하반기 이후 실적 반등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신 TrioMarkets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