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양극화 심화, 저소득층 강남 고가 아파트 PIR 112.7 기록

서울 주택 양극화 심화, 저소득층 강남 고가 아파트 PIR 112.7 기록
서울 주택 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 가격 격차가 커지면서 저소득 가구의 내 집 마련 부담이 다시 무거워지고 있다. 1분기 말 기준으로 소득 하위 20% 가구가 서울 상위 20% 가격대 아파트를 사려면 연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12.7년 모아야 하는 수준이다.

하이라이트

  • 2024년 3월 말 기준 소득 1분위 가구의 주택 J-PIR이 43.9로, 2022년 12월 45.1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저소득 가구가 소득 수준에 맞는 전셋집을 마련하려면 5.7년치 소득이 필요해 지난해 6월 5.71 이후 최고 수준.
  • 대형 기업 종사자 비중이 높은 고소득층은 소득 증가세가 이어지는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소득 증가율은 낮아 소득 격차가 확대.

전세 부담과 저소득층 주거 압박

According to the Maeil Business Newspaper, 매매가뿐 아니라 올해 1분기 전세가격도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3월 말 기준 소득 1분위 가구의 주택 J-PIR은 43.9로 2022년 12월의 45.1 이후 4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는 소득 하위 20% 가구가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도 거의 44년을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저소득 가구가 소득에 맞는 전셋집을 구하려 해도 5.7년치 소득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지난해 6월 5.7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위별로 보면 2분위는 5.1년, 3분위는 5.7년, 4분위는 6.2년, 5분위는 6.6년치 소득이 있어야 소득 수준에 맞는 전셋집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대형 기업 종사자 비중이 높은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는 이어지는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소득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주택 가격 격차에 더해 소득 격차도 확대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매입임대주택 9만호 공급 계획과 달리, 올해 1~4월 계약 실적이 목표 대비 크게 낮아 달성에 변수가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업자 수익성 악화와 비아파트 가격 하락 등으로 신규 참여가 제한되면서, 현재 추세로는 내년까지 공급 물량이 목표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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