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KOSPI 추종 ETF 투자 수익 부각

이찬진 금감원장, KOSPI 추종 ETF 투자 수익 부각
이찬진 ETF 투자 성과

KOSPI 강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을 처분하고 국내 지수형 ETF에 자금을 옮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투자 성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다주택자 논란 이후 이뤄진 자산 재배치가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흐름과 맞물리며 정책적 상징성까지 거론된다.

하이라이트

  •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해 10월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를 18억원에 매각하고 KOSPI·KOSDAQ 추종 ETF에 계약금 전액을 투자했다.
  • KOSPI200 추종 ETF 상승률이 150%를 넘어서면서 이 원장의 평가이익이 3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 원장의 사례는 부동산 자금의 증시 유도, 주식시장 강세와 맞물려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 상징적 효과를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자산 재배치와 추정 수익

MK 뉴스1스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해 10월 말 다주택자 논란이 불거진 뒤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를 18억원에 매각하고 계약금 성격의 자금을 KOSPI와 KOSDAQ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넣었다. 이 원장은 KB증권 지점을 직접 방문해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금 전액이 투입됐다면 약 2억원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평가이익만 약 3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원장이 매수한 시점부터 전날까지 KOSPI200을 추종하는 대표 ETF인 KODEX 200, TIGER 200, ACE 200, RISE 200의 상승률은 15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KOSPI는 4,000선에서 8,780까지 급등했고, KOSDAQ150 추종 ETF도 약 20%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KOSPI와 KOSDAQ 추종 ETF에 각각 1억원씩 투자했다고 가정해도 평가차익은 1억7,000만원에 근접한다. 실제 편입 비중과 매수 시점에 따라 수익 규모는 달라질 수 있지만, 지수 상승 흐름을 고려하면 상당한 투자 성과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증시 자금 이동 상징성과 재산 규모

금융권 일각에서는 이 원장의 투자 사례가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증시로 유도하려는 이재명 정부 기조와 맞물려 상징적 사례로 받아들여진다고 본다. 부동산 처분 뒤 지수형 상품에 자금을 배분한 선택이 최근 주식시장 강세와 겹치면서 정책 메시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원장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40억7,328만원이다. 이는 취임 당시보다 22억4,353만원 증가한 규모다.

우리 매체는 앞서 개인 자금이 삼성전자·SK hynix 기초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유입되면서 기관의 현물 매수 수요가 커지고, 코스피가 8,800선에 근접하는 등 지수 급등을 이끈 흐름을 짚었습니다. 다만 AI·반도체 대형주로 쏠림이 심화되며 종목 간 양극화와 변동성 확대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전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