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 Asset Management, U.S. 지수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Hana Asset Management, U.S. 지수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미국 ETF 1조원 돌파

미국 주식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Hana Asset Management의 주요 U.S. 지수 추종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선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한 채권혼합형 상품이 자금 유입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부상한다.

하이라이트

  • Hana Asset Management의 U.S. 지수 ETF 4종이 2024년 5월 말 기준 순자산총액 1조431억원을 돌파했다.
  • '1Q U.S. S&P500'과 '1Q U.S. NASDAQ100' 순자산은 각각 3,089억원, 1,813억원이며, 두 채권혼합형 ETF는 각각 2,860억원, 2,669억원을 기록했다.
  • 2023년 개정된 퇴직연금 규정으로 채권혼합형 ETF는 100% 편입 가능 비위험자산 분류돼 연금계좌 운용 유연성 확대에 기여한다.

퇴직연금 수요 반영한 ETF 확대

SeDaily에 따르면, Hana Asset Management는 목요일 자사 주요 U.S. 지수 투자 ETF 4종의 순자산총액이 지난달 말 기준 1조43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1Q U.S. S&P500', '1Q U.S. NASDAQ100', '1Q U.S. S&P500 U.S. Treasury Mixed 50 Active', '1Q U.S. NASDAQ100 U.S. Treasury Mixed 50 Active'다.

'1Q U.S. S&P500'은 U.S. 대형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Standard & Poor's 500 지수를 추종하고, '1Q U.S. NASDAQ100'은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 100 지수를 따른다. 두 상품의 순자산은 각각 3,089억원, 1,813억원이다.

채권혼합형 ETF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1Q U.S. S&P500 U.S. Treasury Mixed 50 Active'와 '1Q U.S. NASDAQ100 U.S. Treasury Mixed 50 Active'의 순자산은 각각 2,860억원, 2,669억원에 달한다.

연금 계좌 운용 유연성 부각

이들 상품은 2023년 개정된 퇴직연금 감독규정을 반영한 이른바 2세대 채권혼합형 ETF로 분류된다. 주요 U.S. 지수에 최대 50%까지 투자하면서도 저위험 상품으로 인정돼 퇴직연금 DC와 IRP,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

현행 규정상 퇴직연금 계좌는 적립금의 최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반면 채권혼합형 ETF는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투자자가 위험자산 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주요 U.S. 지수 노출을 늘릴 수 있다.

김태우 Hana Asset Management 대표는 실시간 거래 편의성, 낮은 보수, 높은 운용 투명성을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의 ETF 활용이 빠르게 확대된다고 말한다. 회사는 연금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을 매각한 뒤 KOSPI·KOSDAQ 지수형 ETF로 자금을 옮긴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지수 추종 ETF로의 자금 이동과 그 상징성을 짚었습니다. 당시 KOSPI 급등과 함께 KOSPI200 추종 ETF 수익률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고, 지수 상승이 일부 대형주로 쏠리며 변동성과 양극화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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