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개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고 정치권의 후속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결과를 민주주의의 승리로 규정하는 한편,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6월 3일 오전 9시37분 기준 오세훈 후보가 250만1865표(48.94%)로 정원오 후보를 앞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정됐다.
-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하며 선거관리 제도와 재발 방지책 마련 요구가 커졌다.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특별검사 도입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등 선거관리 체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개표 결과와 정치권 반응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는 6월 3일 오전 9시37분 기준으로 오세훈 후보가 250만1865표, 48.94%를 얻어 247만1506표, 48.34%를 기록한 정원오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SNS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승리가 서울시민만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극적인 개표 과정을 보며 민주주의의 역동성을 느낀다고 했고,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전례 없는 변화가 있었지만 그 악재를 뚫고 이긴 만큼 의미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또 오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지배에 치명타를 가했다고 평가하며 지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정원오 후보는 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고, 오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제도 개편 요구
김 전 장관은 별도의 SNS 글에서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 차례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 책임자로서 한국 선거 역사상 전례 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그는 국민의힘이 우선추천권을 갖는 특별검사 도입 여부를 명확히 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서울시장 선거 결과와 별도로 선거 관리 체계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리 매체는 앞서 서울시장 선거가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으로 이어지며 오세훈 후보가 근소한 격차로 앞서는 흐름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원오 후보는 개표가 역전된 뒤 패배를 인정하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승부가 향후 서울 정치 지형과 야권 재정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