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 규모에 접어들면서 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을 수요자 중심으로 손질할 계획이다. 12월 공개를 목표로 메뉴와 기능을 간소화하고, 이용자가 연금상품을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하이라이트
- 금융감독원은 12월에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된 새 통합연금포털을 도입할 계획이며, 9월까지 개선 과제를 확정한다.
- 통합연금포털 연간 이용자 수는 2023년 175만명에서 2024년 179만명(2.2%↑), 2025년 261만명(45.8%↑)으로 증가했다.
- 금융감독원은 비교·검색 기능 강화와 이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20일간 온라인 만족도 조사 및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연내 개편 일정과 사용자 조사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통합연금포털을 이용자 중심 포털로 재편하고 9월까지 개선 과제를 확정한 뒤 전산 개발을 거쳐 12월 새 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출범한 통합연금포털은 노후 설계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운영돼 왔다. 연금과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간 이용자는 2023년 175만명에서 2024년 179만명으로 2.2% 늘었고, 2025년에는 261만명으로 전년 대비 45.8%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현행 포털이 여전히 연금사업자 중심의 정보 제공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별 관심사에 맞춰 연금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털 구조를 다시 짤 방침이다.
개선 과제 발굴은 상시 의견 접수, 심층 인터뷰, 신규 설문, 과거 설문 분석, 벤치마킹의 5단계로 진행된다. 담당 부서 이메일을 통한 상시 의견 수렴과 함께 금융소비자 리포터, 대학생 기자단, 연금 관련 협회,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과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핵심 개선안을 제시한 집단과는 대면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비교·검색 강화와 연금 서비스 영향
이달부터 20일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통합연금포털에서 온라인 만족도 조사도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메뉴별 만족도, 불편 사항, 개선 수요를 분석해 이용자 요구에 맞는 개편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의 통합연금포털 만족도 조사 결과도 다시 분석한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불편 사항이나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을 고질적 문제로 판단해 이번 개편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우수 핀테크와 공공 플랫폼의 콘텐츠 구성 방식과 핵심 기능도 벤치마킹해 정보 제공의 직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비교 기능과 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이 높은 맞춤형 연금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연금 가입자들의 상품 탐색과 선택 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콘텐츠 강화, 메뉴 재구성, 기능 개선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까지 개편안을 확정하고, 12월 더 유용하고 편리한 새 통합연금포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저희가 이전에 다룬 국민연금공단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정책 공조 확대 소식에서는, 저출산·고령화 가속에 대응해 연금제도 발전 방향과 노후소득 보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양측은 연금 지속가능성 제고와 은퇴 준비 지원 서비스 확대, 치매 공공신탁 시범사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신 Retirement Policies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