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Cable, 동해안-수도권 HVDC 2단계 수주로 국내 전력망 사업 확대

LS Cable, 동해안-수도권 HVDC 2단계 수주로 국내 전력망 사업 확대
LS전선 HVDC 수주 확대

국가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 HVDC 사업이 후속 구간 발주로 확대되면서 LS Cable & System의 국내 수주가 이어진다. 회사는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 1단계에 이어 동해안-동서울 구간 2단계까지 맡게 되면서 누적 공급 규모를 약 2천340억원으로 늘린다.

하이라이트

  • LS Cable & System이 KEPCO의 동해안-수도권 HVDC 2단계 사업을 약 1천460억원 규모로 수주, 총 공급 금액은 약 2천340억원에 달함.
  • LS Cable은 국내 최초 500kV급 HVDC 케이블 상용화 및 525kV, 90도 케이블 기술을 확보하여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받음.
  • LS Cable은 독일 TenneT의 7조원 규모 사업 중 약 3조원 계약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HVDC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함.

동해안-동서울 구간 수주 내용

SeDaily.com에 따르면, LS Cable & System은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가 발주한 동해안-수도권 HVDC 2단계 사업의 턴키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동해안-동서울 구간이 대상이다. 회사는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의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후속 구간까지 수행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1단계 약 880억원, 2단계 약 1천460억원으로, 총 공급 금액은 약 2천340억원이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전력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한 핵심 국가 전력망 사업이다. 한국 전력 수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국내 최대급 전력 인프라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HVDC 기술력과 향후 확장성

LS Cable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500킬로볼트, kV급 HVDC 케이블을 상용화했으며, 이 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회사는 세계 최대 송전 용량 수준의 525kV, 90도 HVDC 케이블도 상용화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유럽 업체들이 주도해 온 해저 HVDC 케이블 시장에도 진입해 제주 2, 3연계 사업과 북당진-고덕 1, 2단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독일 송전망 운영사 TenneT가 추진하는 7조원 규모 HVDC 전력망 사업에서 단일 공급사 기준 최대 수준인 약 3조원 규모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줬다.

HVDC는 교류, 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강점이 있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산업 투자 확대로 대규모 전력 수송 수요가 커지면서, HVDC는 국가 전력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형원 LS Cable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국가 전력망 안정성과 직결되는 HVDC 사업에서는 기술력만큼 실제 전력망에서 검증된 상용화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주요 HVDC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지역 반대와 인허가 지연으로 한국의 송전망 건설 사업이 장기간 차질을 빚고 있으며, 전력을 생산하고도 보내지 못하는 병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은 변환소 증설을 둘러싼 갈등으로 중단돼 발전 제약 비용이 커지고,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산업의 투자 효과와 국가 경쟁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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