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세 1기분 2112억원 부과, 납부기한 7월 3일까지 연장

서울시, 자동차세 1기분 2112억원 부과, 납부기한 7월 3일까지 연장
서울시 자동차세 연장

서울시가 2026년 6월 자동차세 1기분 192만건, 2112억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을 7월 3일까지 한시 연장한다. 전남 광주 통합특례시 출범과 인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방세 시스템 일시 중단 영향을 반영한 조치로, 납세자는 간편결제 앱과 ETAX, STAX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 서울시는 2024년 1기분 자동차세 2,112억원을 부과하며, 이는 전년 대비 23억원(1.1%) 감소했다.
  • 납부 기한은 지방세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기존 6월 30일에서 7월 3일까지 연장된다.
  •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송달·자동이체를 이용하면 건당 1,6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부과 규모와 납부 일정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5일 2026년 6월 자동차세 1기분 세액을 확정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와 건설기계로, 이달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2135억원보다 23억원, 1.1% 줄었다. 서울시는 비영업용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정액 10만원이 적용되는 친환경 차량이 약 2만대 늘어난 점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3일까지다. 통상 자동차세 납부 마감일은 6월 30일이지만, 올해는 지방세 시스템 일시 중단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3일 연장한다.

납부 수단 확대와 납세자 지원

납세자는 서울시 ETAX와 STAX는 물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같은 간편결제 앱으로도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 ARS를 통한 납부와 상담도 가능하며, 자치구별로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납세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변환용 QR코드를 고지서에 인쇄하고,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중국어, 영어, 몽골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6개 언어 안내문도 제공한다.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송달을 신청하고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건당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며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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