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16일 장중 동반 강세를 보이며 풍력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U.S. 풍력 개발 제한 조치가 사실상 효력을 잃었다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CSWind는 6월 16일 오후 2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29.8% 상승한 5만6천8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풍력발전 금지행정명령 무효 판결 항소 자진 취하로 인해 U.S. 풍력 프로젝트 개발 제한 조치의 법적 효력이 사실상 소멸했다.
-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재생에너지 신규 수주 확대 기대가 커지며, CSWind는 U.S. 생산시설로 정책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U.S. 풍력 규제 완화 기대와 주가 흐름
MK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30분 기준 CSWind는 전 거래일보다 29.8% 오른 5만6천8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같은 시각 CS Bearing도 29.8% 뛰며 나란히 가격제한폭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고, 동국S&C 27.7%, SK오션플랜트 24.9%, SK이터닉스 19.8%, 대명에너지 14.8%, OCI홀딩스 12.7% 등 풍력 및 재생에너지 테마주가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CSWind의 시가총액은 2조4천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급등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풍력발전 개발 제한이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U.S. 풍력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 비롯된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풍력발전 금지 행정명령의 무효를 판단한 연방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를 자진 취하하면서, U.S. 내 풍력 프로젝트 개발 제한 조치의 법적 효력이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수혜 기대
시장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U.S.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막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기 전력 확보에 나서면서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가 신규 전력 공급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고, 이에 따라 U.S. 풍력 프로젝트 재개와 신규 수주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특히 CSWind는 U.S. 풍력 시장에서 생산 경쟁력이 두드러지는 업체로 평가된다. 콜로라도와 텍사스에서 대규모 풍력 타워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U.S.산 우선 조달 정책과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북미에서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어지며 전력 설비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Gaon Cable이 미국 현지 송전케이블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해 공급 경쟁력을 높이고, HVDC 등 전력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북미 인프라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넓히려는 전략을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