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인상으로 수신 경쟁 확대

DB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인상으로 수신 경쟁 확대
파킹통장 금리 인상

저축은행권이 투자 대기자금과 단기 운용자금 유치에 다시 속도를 내면서 수시입출금형 예금 금리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DB저축은행은 70백만원 이하 잔액에 연 3.0%를 적용하는 조건 없는 금리 인상을 시행하며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 같은 혜택을 적용한다.

하이라이트

  • DB저축은행이 6월 19일부터 'Dream Big 보통예금' 금리를 최대 연 3.0%로 인상하여 기존·신규 고객 모두에 적용한다.
  • Daol저축은행은 같은 날 'Fi 자산관리통장' 금리를 최고 연 3.5%로 인상하고 잔액 3억원 이상 전액에 동일 금리를 적용한다.
  • 저축은행권 파킹통장 금리 경쟁이 심화되면서 투자 대기자금과 고액 단기 자금 유치를 위한 수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금리 인상 내용과 적용 구조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DB저축은행은 수요일부터 'Dream Big 보통예금' 금리를 최고 연 3.0%로 올린다.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 모바일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 계좌다.

금리는 예치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70백만원 이하는 연 3.0%, 70백만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연 1.5%, 10억원 초과는 연 0.5%가 적용된다. 인상된 금리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DB저축은행은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처를 살피는 동안 자금을 일시적으로 맡겨두려는 수요를 겨냥한 상품이라고 설명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식 투자 등을 목적으로 자금을 보유하는 고객이 늘면서 수시입출금 예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축은행권 수신 경쟁 확산

이번 조정은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을 앞세워 예금을 확보하려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투자 대기자금과 고액 단기 자금을 겨냥한 파킹통장 경쟁이 다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Daol Savings Bank도 같은 날 'Fi 자산관리통장' 판매를 재개하고 최고 금리를 종전 연 2.8%에서 연 3.5%로 올린다. 이 상품은 잔액이 3억원 이상이면 예치금 전체에 연 3.5%를 적용하고, 3억원 미만은 연 2.0%를 적용한다.

해당 계좌는 매일 최종 잔액을 기준으로 금리를 적용하고 이자는 매월 지급한다. 평균 예치 실적에 따라 생일과 명절 등 시점에 연 최대 3회, 회당 5만원 상당의 증정 혜택도 포함돼 있어 고액 자산가 대상 수신 유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코스피 강세와 코스닥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배경으로 개인·외국인 수급 이동과 실적 모멘텀 격차를 짚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 국면에서는 고PER 성장주 비중이 큰 코스닥이 할인율 상승과 유동성 축소에 더 민감해 상대적 약세가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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