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정청래 연임 지지 발언으로 여권 지지율 하락 공세

국민의힘 안철수, 정청래 연임 지지 발언으로 여권 지지율 하락 공세
안철수, 정청래 연임 논란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평가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여야 지도부 선출 구도와 맞물리며 확산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연임이 정부의 조기 레임덕을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사법 대응과 대여 전략을 함께 비판했다.

하이라이트

  • 안철수 의원은 23일 정청래 민주당 의원 연임 지지 발언과 이화영 판결 관련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 안철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 만에 민주당 전통 지지층과 중도층 이탈 신호, 정부 지지율 부정 평가 확산을 주장했다.
  • 안철수는 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및 이재명 대통령 관련 특검법 추진이 사법 질서 훼손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연임 공방과 안철수 비판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부의 조기 레임덕과 정청래 연임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정청래 의원을 두고 "정권 교체의 선봉장, 이 정부 조기 레임덕의 선봉장"이라며 연임 지지를 언급했다. 그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술자리 회유' 관련 국회 위증 혐의 1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고 거론하면서, 정 의원이 이를 "참으로 기괴한 판결"이라고 부정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어 정 의원이 재판에 참여한 국민을 겨냥해 검찰과의 유착이라는 취지의 음모론을 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의 이러한 대응이 사법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략과 여야 지지층 영향

안 의원은 국민의 판단이 이미 시작됐다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 만에 민주당의 오랜 지지층과 중도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지지율 긍정 평가보다 이른바 부정 신호가 먼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검찰 개혁 완수를 위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하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 기소를 무력화하는 특검법도 계속 밀어붙이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이 당 대표 연임을 위해 대통령 지지율 하락 국면을 반기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멀어질수록 국민의힘은 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 의원을 향해 기존처럼 계속하라는 취지의 비꼬는 표현도 덧붙였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긍정평가가 40%대로 내려가고, 부정평가가 앞서는 ‘데드크로스’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지방선거 이후 민심 이반과 정책 우선순위 논란이 겹치면서 정치권 전반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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