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노사, 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하며 격차 축소

최저임금위 노사, 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하며 격차 축소
최저임금 격차 줄였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협상이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가운데 1차 수정안이 제시된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요구안 격차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커, 최종 합의는 7월 중순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라이트

  • 노동계는 2025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1만1,970원, 경영계는 1만1,340원을 제시하며 격차를 1,630원으로 축소.
  •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보다 30원 낮추고 경영계는 20원 상향하면서 양측의 입장 차가 일부 좁혀졌으나 여전히 큰 간극 유지.
  • 최저임금위원회는 6월 29일 법정 기한을 넘겼지만 7월 중순까지 최종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할 계획.

세종 회의서 1차 수정안 제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사는 3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제시한다.

노동계는 시간당 1만1,970원, 경영계는 1만1,340원을 각각 제시한다. 앞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인상한 1만2,0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냈고,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320원 동결안을 요구한다.

이번 1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보다 30원을 낮추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린다. 이에 따라 노사 간 격차는 1,680원에서 1,630원으로 줄어들지만, 여전히 간극은 큰 상태다.

7월 중순 최종안 도출 전망

노사는 앞으로도 수정안을 몇 차례 더 제시하며 입장 차를 좁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의 법정 기한은 이미 6월 29일까지였지만, 아직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남은 행정 절차를 고려해 7월 중순까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최저임금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런 일정을 감안하면 올해 최저임금 최종 합의는 7월 중순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7월부터 시행되는 하반기 금융·세제 제도 변경과 생활 밀착형 정책 개편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노란우산 공제 납입 한도 상향, 은행간 외환시장의 평일 24시간 운영 확대, 체불임금 보호 강화 등 제도 변화가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미칠 영향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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