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7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년 하반기 VCM을 열고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목표 달성 방안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는 그룹 주요 경영진 80여 명이 참석하며, 처음으로 외국 연사를 초빙해 AI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논의를 강화한다.
하이라이트
- 롯데는 2026년 하반기 VCM을 개최해 80여 명 경영진과 함께 그룹 중장기 전략과 하반기 목표를 점검한다.
- 올해 하반기 VCM에서는 각 업종 계열사가 사업 본질에 집중한 경쟁력 강화 방안과 그룹 차원의 재무 전략을 논의한다.
- 롯데는 첫 외국 연사 Doug Stephens 강연과 10여 개 AI 에이전트 전시를 통해 AI 전환 및 현업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하반기 전략 점검과 AI 의제
서울경제신문을 인용한 서울경제에 따르면 롯데는 신동빈 회장 주관으로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하고 그룹의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VCM에서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 방침을 공유한다.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각각 그룹 하반기 경영 전략과 재무 전략을 발표한다.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부문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각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VCM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그룹 핵심 전략 회의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에서 식품 부문 핵심 제품 발굴과 브랜드 가치 강화, 유통 부문 고객 수요와 만족도 제고, 화학 부문 사업 체질 개선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외부 연사 첫 초빙과 현업 적용 확대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학자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Doug Stephens가 특별 강연에 나서 롯데 경영진에게 AI 트렌드 변화와 글로벌 시장 관련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롯데가 VCM에 외국 연사를 초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는 그룹 AX 추진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는 AI 에이전트 전시도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음성과 모션 인식 기반의 AI 비서와 함께 가격 모니터링, 수요 예측, 글로벌 시장 전망 분석 등 현업 적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10여 개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16일 열린 CEO AI 아카데미에서 AX를 기업의 성장이 아닌 생존이 걸린 중요한 과제로 언급했다. 당시 신 회장은 바이브 코딩 기반으로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하며 그룹 차원의 AI 전환 의지를 드러냈다.
저희가 앞서 다룬 중소기업 AX 도입 자부담 문제에서는 현행 ‘AX 스프린트 지원사업’에서 총사업비의 30%를 기업이 부담하는 구조가 도입 확산의 핵심 제약으로 지목된 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비용 부담과 후불 정산, 현물 인정 기준 등의 장벽 때문에 현장에서는 AI 바우처 등 직접 지원과 협동조합 중심의 공동 대응 방식으로 정책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음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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