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기간 통상 수준이라고 설명

한국거래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기간 통상 수준이라고 설명
레버리지 ETF 심사기간 해명

한국거래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절차가 과도하게 빨랐다는 지적에 대해 거래소가 맡는 심사 단계는 일반적인 범위라고 7일 밝혔다. 전체 상장 소요기간의 차이는 자산운용사의 증권신고서 절차와 유동성공급자 확보, 자금 모집 준비 등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하이라이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이 평균 13일로, 국내 대표지수형 ETF의 최근 5년 평균 11일보다 길었다.
  • 예비심사 접수부터 실제 상장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9일 소요되어, 대표지수형 ETF 평균 43일, 기타 ETF 62일보다 짧았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본상장 심사는 신청 후 7일이 걸렸으며, 이는 일반 ETF와 차이가 없다고 거래소가 밝혔다.

예비심사와 본상장 절차 설명

Seoul Economic Daily 한국거래소 설명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자본시장법 관련 규정에 따라 상장예비심사 신청 및 승인,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본상장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상장된다.

거래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이 평균 13일로, 국내 대표지수형 ETF의 최근 5년 평균 11일보다 오히려 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해 상품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지만, 국내 대표지수형 ETF보다 예비심사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해외지수형, 혼합자산형 등 기타 ETF의 예비심사 기간은 평균 19일로 제시됐다.

논란은 예비심사 접수부터 실제 상장까지의 전체 기간에서 나왔다. 최근 5년 평균 기준으로 국내 대표지수형 ETF는 상장까지 43일, 최소 27일이 걸렸고, 해외지수형, 혼합자산형 등 기타 ETF는 62일, 최소 27일이 소요됐다. 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9일이 걸렸다.

전체 상장기간 차이와 시장 영향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가 직접 관여하는 절차는 상장예비심사와 본상장 심사이며, 그 사이에는 자산운용사가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절차를 밟고 유동성공급자 확보, 운용 방식과 자금 모집 등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 운용사의 상품 운용 계획 등에 따라 이 기간은 달라질 수 있어 전체 상장 소요기간을 거래소 심사기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본상장 심사기간도 일반 ETF와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ETF는 본상장 신청 이후 상장 규모 등 형식요건 확인을 거쳐 거래가 개시되며 통상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5월 19일 본상장을 신청해 같은 달 27일 거래를 시작했고, 5월 25일 휴일을 감안하면 본상장 신청부터 거래 개시까지 7일이 걸렸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시행 이후 관련 상품의 거래대금이 급감하며 ETF 시장의 거래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일부 종목에 몰렸던 단기·투기성 자금이 분산될 경우 코스닥, 특히 바이오 등 성장 섹터로 수급이 이동할 가능성과 그 배경(지수 내 비중,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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