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Gas가 LNG와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울산 GPS 지분 유동화 거래를 마무리하며 약 1조2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회사는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투입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SK Gas, 울산 GPS 지분 49%를 STIC Hanam Infra Co.에 매각 완료하고 약 1조2천242억원을 확보했다.
- SK Gas는 확보 자금을 미래 성장 투자 및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하며, LPG·LNG 트레이딩 및 인프라 자산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계획한다.
- 회사는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재편에 대응해 2027~2029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 개정을 검토 중이다.
울산 GPS 거래 구조와 자금 활용
SK Gas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 GPS 지분 49%를 STIC Hanam Infra Co.에 이전하는 소수지분 유동화 거래를 잔금 수령과 함께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약 1조2천242억원이다.거래 이후에도 SK Gas는 울산 GPS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울산 GPS는 LNG와 LP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1.2G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SK Gas가 약 1조4천억원을 투자해 건설했으며 2024년 12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LPG와 LNG 트레이딩 역량, 기존 인프라 자산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시장 재편 속 성장 전략
SK Gas는 올해 3월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는 등 주주가치 강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할 중기 주주환원 정책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회사 측은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AI 확산이 전력·에너지 지형의 구조적 재편을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SK Gas 관계자는 이런 변화 국면을 새로운 성장 도약의 기회로 삼아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반도체 업황이 확장되는 가운데, 향후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자금조달 여건’이 부각된다고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환경 변화가 투자 자금 흐름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고, 대규모 AI 프로젝트가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보와 전원 믹스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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