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업계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회원사 업무 지원용 모바일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자재 직거래와 현장 견적 작성 기능을 묶어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 개선을 겨냥한다.
하이라이트
- 한국전기공사협회는 6월 중 회원 전용 모바일 서비스 '전기장터'와 '내손사' 베타서비스를 동시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 '전기장터'는 전기공사기업 간 자재·물품 거래 플랫폼으로 유휴자재 활용도 증가 및 자재 구매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내손사'는 표준 견적서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작성·전달할 수 있어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 속도 개선이 전망된다.
베타서비스 도입 일정과 핵심 기능
Electimes에 따르면, 전기신문을 인용해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회원 전용 모바일 서비스 ‘전기장터’와 ‘내손사(내 손 안의 사무실)’의 베타서비스를 이달 중 동시에 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이형주 회장이 지난 2월 취임 당시 제시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회원사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앱을 새로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모바일 앱 ‘한국전기공사협회’를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장터’는 전기공사기업 간 자재와 각종 물품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공사 후 남은 자재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회원사에 판매할 수 있어 유휴자재 활용도를 높이고 자재 구매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한다.
‘내손사’는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표준 견적서를 작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견적 프로그램이다. 각종 요율을 반영한 통합 금액을 자동 산출해 견적 작성 시간을 줄이고 현장 업무 부담을 낮추는 기능을 갖췄다.
중소 전기공사기업 업무 효율 기대
협회는 특히 별도의 컴퓨터 없이 현장에서 바로 견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재 거래와 견적 작성이 모바일 기반으로 이뤄지면 현장 대응 속도와 운영 편의성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협회는 베타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회원사들의 이용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주 회장은 지난 2월 회원들에게 약속한 과제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베타서비스 오픈은 첫걸음에 불과하고 남은 공약 이행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타기간 동안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한 뒤 개선 의견을 앱에 남겨주면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돕기 위해 ‘도약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매출 규모별 3단계(점프업100·500·1000)로 세분화하고, R&D·AI 전환·금융·인재·규제 개선을 연계해 2030년까지 도약기업 1,500곳 육성을 추진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강화한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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