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응우 계룡시장 관련 수사를 확대하면서 23일 계룡시청을 압수수색한다. 시장 집무실의 PC와 문서 자료 확보가 수사의 핵심이며, 경찰은 같은 날 추가 증거 확보와 조사도 진행한다.
하이라이트
-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6월 23일 계룡시청 시장 집무실 내 PC와 문서 자료를 압수수색하며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했다.
- 이응우 시장은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 제공 및 지지 호소 혐의로 압수수색 및 참고인 또는 피의자 조사까지 받았다.
- 이번 압수수색은 5월 초 계룡시청, 선거캠프, 자택에 이은 추가 조치로, 지역 행정과 정치권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
계룡시청 압수수색 진행 경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3일 수사관 4명을 계룡시청에 보내 시장 집무실 내 PC와 문서 자료 등 증거 확보에 나선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10시께 시작해 정오 이후 종료된다. 경찰은 이응우 시장이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이 시장을 상대로 추가 증거를 확보하고 참고인 또는 피의자 조사 성격의 면담 조사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한다.
재선 이후 지역 정치 파장
이번 수사는 이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이어지는 선거법 리스크로 지역 행정과 정치권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경찰은 이미 지난달 초 계룡시청과 이 시장 선거캠프,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어, 이번 조치는 기존 수사를 보강하는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추가 증거 확보 여부에 따라 수사 범위와 지역 정치권 파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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